다른분들은 옷도 만들고 가방도 만들고 그러는데
저는 그냥... 침구입니다... 직사각형 박음질만 하면 되는;;;
아들 아기침대에 쓰던 매트리스 커버와 베개인데요,
(지금은 침대를 치워서 요커버로 쓰고 있습니다만-)
제가 모노와 다른 원단가게에서 더블거즈를 사서
매트리스 커버를 두개 만들어서 번갈아 가며 4개월 가량 썼습니다.
세탁횟수는 거의 비슷하겠죠... 그런데 요즘 원단의 차이가 눈에 확연하게 드러나네요.
모노의 원단은 더 포실포실 부드러워졌습니다. 보풀도 거의 없구요.
그런데 다른 쪽은 보풀이 정말 많이 일어나고 세탁할수록 얇아진다고 해야하나요?
날그레한 느낌이 강해지네요. (사진에 보이나요?)
모노 원단이 가격은 좀 있지만 (^^;;;)
품질은 확실히 우월하네요...
써보니 더블거즈 원단 정말 좋아요. 침구로 제격이라고나 할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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